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는 불신자까지도 성령의 임재를 깨닫고 인정하는 새로운 영적 시대가 될 것이다.
성령의 시대가 대낮같이 밝아오고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장막에 가려져 있던 깊고 오묘한 하나님의 영적 세계가 환하게 열릴 것이다. 성령의 존재와 실체가 구체적으로 설명이 가능해지는 영적
애니미즘 적인 문화 속에서 살아온 한국 사람들은 자신들의 신들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지내왔다. 만일에 이들이 복음을 받아들이기를 원한다면 이전에 신봉했던 신들로부터의 보복을 각오해야만 했다. 그러므로 한국 사회에서의 복음화는 그리스도와 사탄과의 우주적인 대결양상을 띠게 되었다.
우리는 과연 어떨까?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교제하기를 원하신다. 날마다 하나님과 교제하는 삶은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된 자로서의 삶이며, 우리가 받아야 할 영적 훈련 중의 하나이다.
“너희를 불러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와 더불어 교제하게 하시는 하나님은 미쁘시도다” (고전1:9)
임재를 생활현장에서 자기의 삶을 통해서 구현할 수 있어야 교회는 빛이 되고 소금이 될 수 있을 텐데 방치되어 있다. 또한 교회는 이들이 연결되어 있는 그리스도의 몸이다. 이 몸은 유기체로서 상호의존적인 관계를 갖고 있다. 그런데 교회는 이 교회의 지체들의 관계를 단절시켜 버림으로 유기체
Ⅰ. 개요
기독교의 교리는 우리말로 번역되어 우리에게 읽혀지고 있다. 그렇다면 결국 기독교도 우리말이 가지고 있는 관념에 의해서 이해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우리말에는 천년이 넘도록 우리의 의식·무의식의 세계를 지배해오던 무의 개념이 담겨져 있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다. 성경에서